오늘도 알뜰살뜰, 똑똑하게 살아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해외생활을 똑부러지게 살아내는 주부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알짜 정보 한 가지 들고 왔어요.
바로바로...
‘필리핀에서 식비 절약하는 7가지 꿀팁’ 이에요!
특히 마닐라 거주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현실 노하우만 쏙쏙 모았으니,
가계부 지출 줄이고 싶은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
1. 재래 시장(Wet Market) 장보기로 기본 식재료 아끼기
SM, Robinsons 같은 대형마트도 편리하지만,
현지 wet market 에서는 같은 품목도 최소 30~50% 저렴해요!
- 대표 시장: San Andres, Guadalupe, Farmers Market (Cubao)
- 야채, 생선, 과일은 아침 8시 전에 가야 신선하고 저렴해요
👉 “단골 아주머니” 사귀면 더 싸게 주는 꿀팁까지!
2. 코스트코 대신 S&R 멤버십 활용하기
미국의 코스트코 느낌 나는 S&R Membership Shopping!
가족 단위라면 이곳에서 대용량 식재료/냉동식품을 사두는 게 이득이에요.
- 연회비: 약 700페소
- 육류, 치즈, 빵, 우유류 대량구매 시 마트보다 저렴
- 유통기한 확인 필수, 소분 후 냉동보관 필수
3. 환율 낮을 때 달러 or 페소 환전해놓기
환율 타이밍 잡기도 식비 절약 전략 중 하나!
예를 들어, 1달러가 55페소에서 59페소로 변할 경우,
100달러만 바꿔도 400페소 차이가 나요 😲
- Wise 앱, GCash FX, PNB 환율 모니터링 추천
- 한 번에 많이 바꾸는 것보다 소량 다회 환전 전략이 유리할 때도 있음
4. 배달 대신 집밥 루틴 만들기 (주간 식단표 짜기)
배달앱 한 끼 300페소 x 일주일 = 2,100페소
직접 요리하면 같은 돈으로 3~4일치 식사 가능!
- 주말에 장보고 1주일 식단 미리 계획
- 카레, 김치찌개, 잡채, 나물 등 2~3일 먹는 반찬 만들기
- ‘식단 루틴화’ 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건강도 챙김!
5. 냉장고 재고 활용 요리 도전하기
우리가 늘 말하는 “냉털 요리”!
버리기 아까운 자투리 식재료를 요리로 살려내자구요
- 잡채 만들고 남은 당면 → 비빔당면, 전골로
- 시든 채소 → 볶음밥이나 된장국으로 활용
- 냉동식품 유통기한 체크 & FIFO (First In First Out) 원칙 지키기
6. 현지 브랜드 vs 수입 브랜드 비교해서 구매하기
- Arla 치즈 vs Magnolia 치즈 → 가격 2배 차이!
- Del Monte (필리핀 생산) 소스류 → 1/2 가격
- 한국 간장 대신 Silver Swan 간장 활용 가능
슈퍼에선 항상 필리핀 제조 vs 수입품 비교해서 장바구니 구성하기!
7. 커뮤니티 장터/벼룩시장/카카오톡 공동구매 이용하기
- 한인 마켓, 오픈채팅방 공동구매 활용 → 김치, 라면, 김, 떡, 분식 재료 등 싸게 구입 가능
- 벼룩시장(예: Manila Korean Used Market) 통해 미개봉 식재료 중고거래도 가능!
사소한 절약이 만드는 큰 여유
우리는 ‘가성비’를 넘어
이제는 ‘가심비 + 실속’ 시대에 살고 있어요.
필리핀 생활비가 부담스러울 때,
이런 식비 절약법으로 생활을 더 가볍고 따뜻하게 만들어보아요.
다음 편엔 “필리핀 교통비 아끼는 법”도 기대해주세요!
우리의 알뜰 살림은 쭈욱 계속됩니다. :)
<참고자료 >
-Meralco App & Wise 환율 계산기
-S&R 공식 웹사이트: https://www.snrshopping.com
-필리핀 생활 커뮤니티 (Facebook 그룹, Kakao Open Chat)
-SmartPinoyTips.com
-필리핀 소비자협회 2024 식비 지출 통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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