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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정보

필리핀에서 한국 택배 받는 방법 ! 럭키해운항공 솔직 후기 및 꿀팁

by oltidac 2025.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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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럭키해운항공 로고

 

안녕하세요, 올티댁입니다!

필리핀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를 떠올려보면, 마치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았어요. 특히 둥이들 육아에 필요한 기저귀, 놀이매트, 옷, 칫솔, 간식, 우유, 로션, 샴푸 등 모든 제품이 낯설고, 어디서 구해야 할지도 몰라 정말 막막했더랬죠. 겨우 찾은 몇 안 되는 제품들도 마음에 들지 않아, 모든 것이 싫고 짜증만 났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지, 저도 참 우습네요. 하하.

그때만 해도 '한국 제품은 이곳에서 구할 수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누군가 제게 한국에서도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지 뭐예요? 그 말에 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몇 년을 한결같이 이용하고 있는 '럭키해운항공'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간혹 서비스가 어떻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불만 없이 좋은 서비스로 잘 이용하고 있답니다.


필리핀 생활의 든든한 다리, 럭키해운항공은 어떤 곳인가요?

럭키해운항공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또는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물건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물류 회사입니다. 단순히 일반 택배뿐만 아니라 포장이사, 심지어 긴급 서류까지도 다양하게 배송이 가능해요.

(주) 럭키해운항공 명함 사진
(주) 럭키해운항공

[주요 서비스 및 배송 안내]

    • 양방향 배송: 한국 ↔ 필리핀 모두 가능
    • 사무실 위치:
    • 한국 럭키해운 본사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394-1번지 /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 85-1번지
    • 필리핀 럭키해운 : Lot 8(Unit B), Blk 3, A. Canaynay Ave., BF Martinville, Brgy manuyo dos, Las pinas
  • 출항 일정: 한국에서는 매주 수요일 정기 출항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입고된 물품들은 그다음 주 수요일에 출항하는 시스템이에요.
  • 일정 변동 가능성: 간혹 태풍이나 천재지변, 또는 선사(선박 회사) 사정으로 인해 출항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중요한 물품이라면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소요 기간: 아무 탈 없이 진행된다면, 한국에서 출항하여 제가 물건을 받는 데까지 대략 3주 정도 소요됩니다. 이걸 한국 택배처럼 생각하고 매일 기다리면 정말 애가 탑니다. '언제 오지?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괜히 한국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만 받게 되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택배 생각 없이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럭키해운항공에서 전화가 옵니다. 가끔은 제가 주문한 것도 까먹고 있다가 "제가요? 언제 주문했어요?" 라는 말이 툭 튀어나올 때도 있답니다. 하하, 저의 리얼 경험담이에요!

저의 럭키해운항공 활용 방법 : 더 똑똑하게 물건 받기!

저는 럭키해운항공을 이용할 때 저만의 꼼꼼한 방식을 쓰고 있어요.

  • 큰 물건은 본사로 직행! 가구처럼 크고 부피가 있는 물건들은 한국 택배를 거치지 않고 럭키해운항공 한국 본사로 바로 배송을 시킨답니다. 이렇게 하면 중간 과정 없이 바로 국제 배송 준비가 되니 훨씬 편리하죠.
  • 자잘한 물건은 '엄마 찬스' 활용! 쿠팡이나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는 크기가 작은 소품들은 대부분 한국 친정집으로 먼저 보냅니다. 그러면 저희 엄마가 그 물건들을 큰 박스에 모아서 한 번에 럭키해운항공으로 보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고, 여러 물건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물론, 작은 소품들도 하나씩 바로 럭키해운 본사로 보내셔도 무방합니다.
  • '선물 상자' 받는 기분! 이렇게 여러 물건을 모아 한 번에 받거나, 잊고 지내다가 불쑥 택배가 도착하면 마치 한국에서 온 '선물 상자'를 받는 기분이 든답니다. 잊을 만하면 오는 택배 덕분에 이곳 필리핀 생활에 또 하나의 소소한 기다림과 즐거움이 더해져요.

[알아두면 좋은 배송비]

  • 기본 요금: 1kg부터 10kg까지는 1,087 필리핀 페소 (약 27,500원) 정도입니다.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
  • 추가 요금: 10kg을 초과하는 무게부터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니, 미리 확인하고 보내는 것이 좋아요.

필리핀으로 보낼 때, 이것만은 꼭! (ft. 올티댁의 눈물 젖은 경험담)

럭키해운항공이 필리핀 생활에 단비 같은 존재는 맞지만, 한국에서 특히 식자재 같은 것을 보낼 때는 포장을 정말! 정말! 꼼꼼하게 잘해야 합니다. 제가 겪었던 눈물 젖은 경험담 두 가지를 들려드릴게요.

첫 번째는 엄마가 반찬 해 먹으라고 오징어, 쥐포, 진미채, 멸치 등을 보내주셨을 때였어요. 아마 포장을 좀 대충 하셨는지, 박스 모서리 부분이 다 뜯겨져서 배송이 온 거예요. '이 구멍이 뭐지?' 하고 박스를 열었더니, 세상에나… 고양이인지 쥐인지 모를 녀석들이 쥐포까지 야무지게 갉아먹었더랬습니다. 뜯긴 부분 사이로 쥐포 부스러기가 막 떨어지는데, 먹지도 못하고 버려야 하는 그 상황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고요. 아까워서 얼마나 속상했는지 모릅니다. 흑흑.

구멍이 난 박스와 쥐포 사진
갉아먹힌 박스, 취포

두 번째는 오징어를 보내주셨을 때인데요. 박스를 열자마자... 개미가 정말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거예요! 컨테이너에 오는 동안 그곳의 개미들을 다 모아왔는지, 오징어 안이며 박스 안이며 개미로 정말 가득해서 저는 기겁을 하고 남편은 잡는다고 난리였던 소동도 있었답니다. 그 이후로는 한국에서 물건을 보낼 때, 특히 음식물은 방습제와 함께 진공포장하고, 이중 삼중으로 완벽하게 밀봉해서 보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꼭 명심하세요! 포장을 정말 꼼꼼히 잘해야 합니다!

도로 주차구간에 세워져 있는 럭키해운 트럭 사진
배송중인 럭키해운 차량


마무리하며: 럭키해운항공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필리핀 생활을!

필리핀에서 살면서 한국의 따뜻한 정이 그리울 때, 익숙한 물건들이 필요할 때, 럭키해운항공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물론 배송 기간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저처럼 몇 년간 꾸준히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서비스라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

혹시 필리핀에서 한국 물건을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저 올티댁의 솔직한 경험담을 참고하셔서 럭키해운항공을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꼼꼼한 포장만 잘 기억하신다면, 여러분의 필리핀 생활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거예요! 다음번에도 필리핀 생활에 유용한 알짜배기 정보들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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