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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뉴스

필리핀 ILO 워크숍과 TESDA 인증 과정 완벽 가이드 – 교민 대상 직업교육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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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한국 교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ILO(국제노동기구)TESDA(필리핀 기술교육청)이 주관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인데요.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워크숍에 한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ILO란 무엇인지, TESDA 인증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며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두 청년이 기술실험하는 사진
TESDA 공식 웹사이트 – 기술교육 실습 현장


목차

  • 1. ILO란 무엇인가?
  • 2. TESDA 인증 과정이란?
  • 3. 교민 참여 사례와 반응
  • 4. 내년 프로그램 참여 방법
  • 5. 마무리 멘트

1. ILO란 무엇인가?

ILO(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는 1919년에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 세계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와 공정한 노동 기준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필리핀 내에서도 ILO는 청년층 고용 확대, 직업교육 확대, 디지털 전환 대응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 이번 ILO 워크숍은 청년의 지속가능한 직업 훈련과 기술 습득을 주제로, 지역 NGO 및 기술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참여 대상: 청년 구직자, 외국인 커뮤니티(교민 포함), 사회적 기업 활동가 등

2. TESDA 인증 과정이란?

TESDA(Technical Education and Skills Development Authority)는 필리핀 정부 산하 기술교육 기관으로, 정부 인증 교육 및 자격증을 제공합니다. IT, 요리, 뷰티, 용접, 전기, 건축 등 100여 개 이상의 직업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며, 국내외 취업에 활용 가능한 NC1~NC4 자격 인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 TESDA 자격증은 공식 인증기관에서 시험과 실습을 거쳐 발급되며, 일부는 온라인 이수도 가능합니다.
  • 한국 교민의 경우, FIlipino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외국인 등록증(ACR I-Card) 또는 학생비자 등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나의 생각: TESDA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필리핀 내에서의 활동 가능성과 제2의 커리어 설계에 큰 기반이 됩니다. 특히 주재원 부인, 청년 교민, 이주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3. 교민 참여 사례와 반응

최근 마카티에서 열린 ILO 워크숍에서는 한국 청년 2명이 TESDA 인증 기반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현지 취업보다는 기술 습득이 목적이었다"고 밝히며, 실습 위주의 수업과 친절한 강사진에 큰 만족을 보였습니다.
  • 다른 교민들은 요리, 메이크업 과정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TESDA 인증 학원을 통해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참여한 이들은 TESDA 교육이 의외로 엄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습니다.

4. 내년 프로그램 참여 방법

ILO와 TESDA는 2026년에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예고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청 시기: 2026년 1월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예정
  • 접수 방법: TESDA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협력 기관 통해 사전 등록
  • 교육 기간: 보통 2주~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자격 시험은 매월 시행
  • 비용: 일부 과정은 무료, 유료 과정도 있음 (₱3,000~₱15,000)
  • 준비서류: ACR 카드 또는 유효한 체류비자, 사진 2매, 신청서

유의사항: 등록 전 해당 과정이 외국인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일부 과정은 영어 실력이 요구됩니다.

5. 마무리 멘트

ILO와 TESDA가 협력하여 제공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 이상으로, 이주민과 외국인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에게는 특히, 자녀 교육 이외에도 본인의 커리어 확장이나 창업 준비, 혹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유대감 형성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제도는 여전히 외국인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올바른 정보와 사전 준비만 있다면 훨씬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용적인 제도에 더 많은 교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합니다.

 

 <출처>

TESDA Philippines 공식 홈페이지
ILO Philippines 공식 SNS
마카티 지역 교민 단체 인터뷰
2025 ILO 기술개발 포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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