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한국 교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ILO(국제노동기구)와 TESDA(필리핀 기술교육청)이 주관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인데요.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워크숍에 한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ILO란 무엇인지, TESDA 인증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며 제2의 커리어를 꿈꾸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 1. ILO란 무엇인가?
- 2. TESDA 인증 과정이란?
- 3. 교민 참여 사례와 반응
- 4. 내년 프로그램 참여 방법
- 5. 마무리 멘트
1. ILO란 무엇인가?
- 이번 ILO 워크숍은 청년의 지속가능한 직업 훈련과 기술 습득을 주제로, 지역 NGO 및 기술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참여 대상: 청년 구직자, 외국인 커뮤니티(교민 포함), 사회적 기업 활동가 등
2. TESDA 인증 과정이란?
- TESDA 자격증은 공식 인증기관에서 시험과 실습을 거쳐 발급되며, 일부는 온라인 이수도 가능합니다.
- 한국 교민의 경우, FIlipino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외국인 등록증(ACR I-Card) 또는 학생비자 등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나의 생각: TESDA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필리핀 내에서의 활동 가능성과 제2의 커리어 설계에 큰 기반이 됩니다. 특히 주재원 부인, 청년 교민, 이주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3. 교민 참여 사례와 반응
- 다른 교민들은 요리, 메이크업 과정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TESDA 인증 학원을 통해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참여한 이들은 TESDA 교육이 의외로 엄격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언급했습니다.
4. 내년 프로그램 참여 방법
- 신청 시기: 2026년 1월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예정
- 접수 방법: TESDA 공식 홈페이지 또는 협력 기관 통해 사전 등록
- 교육 기간: 보통 2주~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며, 자격 시험은 매월 시행
- 비용: 일부 과정은 무료, 유료 과정도 있음 (₱3,000~₱15,000)
- 준비서류: ACR 카드 또는 유효한 체류비자, 사진 2매, 신청서
유의사항: 등록 전 해당 과정이 외국인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일부 과정은 영어 실력이 요구됩니다.
5. 마무리 멘트
ILO와 TESDA가 협력하여 제공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 이상으로, 이주민과 외국인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에게는 특히, 자녀 교육 이외에도 본인의 커리어 확장이나 창업 준비, 혹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유대감 형성에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제도는 여전히 외국인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올바른 정보와 사전 준비만 있다면 훨씬 많은 가능성을 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실용적인 제도에 더 많은 교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기대합니다.
<출처>
TESDA Philippines 공식 홈페이지
ILO Philippines 공식 SNS
마카티 지역 교민 단체 인터뷰
2025 ILO 기술개발 포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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