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 해외에 살고 있지만, 일도 싫고, 사람도 싫고, 영어도 싫어서 사회적 고립을 선택.. 이대로 괜찮을까?? "나는 한때,해외에 살면서 일도 싫고, 사람도 싫고, 영어는 정말 더더욱 싫었다.그 누구와도 어울리고 싶지 않았고,그 어떤 일도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나는 왜 여기 있을까?’‘이 삶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매일 그런 생각을 품은 채,그냥 숨 쉬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시간들이 있었다.그저'사회적 고립' 이라는 말 뒤에 숨어말 없이 하루를 넘기고,시간이 알아서 나를 데려가주길 바라기만 했던 날들.하지만 그 외로움 속에서도문득문득, 나를 일으키는 감정들이 있었다.눈에 보이지 않아도,가슴 깊은 곳에서 말 걸어오는 목소리 같은 것들."기록이라도 해볼까?""글이라도 써볼까?"그렇게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