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알아야 할 현지 뉴스 TOP 5
안녕하세요, 올티댁이에요:)
오늘도 마닐라의 하늘은 더운 공기와 함께 시끌벅적한 뉴스들로 가득했어요.
지금 필리핀은 외교부터 정치, 그리고 문화와 일상 이슈까지 변화의 한복판에 서 있는 것 같아요.
해외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1. 필리핀, 남중국해 ‘행동 강령’ 협상 강화 요청
필리핀 외교부는 남중국해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아세안과 중국 간의 행동 강령(Code of Conduct) 협상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어요. 이 바다는 주변 국가들과의 충돌 위험이 큰 지역이라, 외교적인 조율이 절실하거든요.
지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 필리핀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2. 두테르테 전 대통령, ICC 조사 자료 제출 연기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인권침해 조사 자료 제출 기한이 7월 1일까지로 연장되었어요.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마약과의 전쟁’으로 수많은 인권 논란이 있었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묻는 절차가 여전히 진행 중이에요.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국제적 책임 추궁은 필리핀 정치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
3. 마긴다나오 시장 부부, 부시장 살해 혐의로 체포
믿기 어렵지만 현실이에요. 마긴다나오 델 수르 지역의 사우스 우피 시장과 그의 아내가, 부시장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어요. 지역 정치인이 연루된 충격적인 사건에 국민들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답니다.
정치인이 범죄에 연루되는 상황은 필리핀 유권자의 신뢰를 크게 흔들 수 있어요.
4. 마닐라 중앙 우체국, 문화유산 복원 시동!
한때 불에 타버렸던 마닐라 중앙 우체국이 드디어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오래된 건축물 특유의 멋과 의미를 간직한 이곳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깊은 애정을 받는 명소 중 하나랍니다.
문화유산을 지키는 노력, 우리가 사는 도시의 품격을 높여줘요.
5. 바하이 쿠보 스크런치 ₱2,000?! 문화냐 상술이냐
요즘 필리핀 SNS에서 핫한 이슈! 전통 가옥 ‘바하이 쿠보’를 모티프로 한 스크런치 세트가 ₱2,000(한화 약 5만 원)에 팔리며 논란이 되고 있어요. “문화적 재해석”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너무 비싸다는 반응도 많아요.
전통을 트렌드로 만들 땐, ‘가격’도 ‘가치’도 함께 고려해야겠죠?
< 내일의 마닐라 날씨 >
2025년 5월 22일 (목)
날씨: 흐림 + 오후 국지성 뇌우 가능성
기온: 최고 36도 / 최저 27도
* 우산은 꼭 챙기고, 오후 일정은 가볍게
< 출처 >
* GMA News
* Inquirer
* Manila Bulletin
* ABS-CBN
오늘도 함께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멀리 타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뉴스는 곧 ‘안전’이고 ‘정보력’이죠.
앞으로도 필리핀 현지에서 살아가는 여러분께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따뜻하고 알기 쉽게 전해드릴게요.
언제든 궁금한 이야기 있다면 댓글로 말 걸어주세요.
우리, 이 마닐라 땅 위에서 함께 꿋꿋하게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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